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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드라마 '천국의 밤' 제작사 심스토리 측은 "'선재 업고 튀어'를 연출한 윤종호 감독과 배우 안효섭의 만남 성사를 위해 제안을 한 것은 맞으나, 현재 확정된 사실은 없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천국의 밤'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두 남녀가 서로의 존재를 통해 구원을 받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고독한 존재들이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지독하고도 아름다운 서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천국의 밤'은 재벌가와 화류계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다. 이에 안효섭이 현직 비밀 클럽의 에이스 천국 역에 캐스팅 됐다고 알려졌으나, 제작사 측은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