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컨도 안 보고 스밍도 안 돌리고 굿즈도 안 사고... 앨범 사둔 거 꾸역꾸역 씨디 플레이어까지 꺼내서 듣기는 귀찮은데 내가 힘들 때마다 보면서 힘냈던 아이돌 좀 끊으려고 하니까 허전하고 더 지치는 느낌
불매 포기할 것도 아니고 징징거리는 것도 아님 불매한다고 선심 쓰듯이 말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그룹 욕먹는 거 보면서 좀 현타 오기도 하고 그래도 그래서 불매는 더 하고 싶고 그러면서 보고 싶기도 하고 요즘 참 힘든 듯... ㅜㅜ 피해돌이랑 팬덤보다 힘들다 그런 말은 아니니까 오해 말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