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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신곡 'Who(후)'가 영미권 차트에서 폭넓은 인기를 바탕으로 인기 순항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10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일 자)에서 지민 '후'는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 36위에 오르며 1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후'는 '핫 100' 차트에서 발매 직후부터 14주 연속 '톱40' 내에 이름을 올린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곡이 됐다. 지난 7월 19일 발매된 '후'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4위로 데뷔한 이후 그 다음주 12위로 반등,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스트리밍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안착한 지민의 '후'는 빌보드 '글로벌 200' 15위, '글로벌(미국 제외)' 11위로 역시나 14주 연속 차트인 중이며 역시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 26위, '팝 에어플레이' 차트 37위로 10주 이상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민은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84위에 올랐으며 '후'가 수록된 지민의 솔로 앨범 '뮤즈(MUSE)'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28위, '빌보드 월드 앨범' 2위에 오르는 등 빌보드 차트 전반에서 빛나는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민의 '후'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의 '싱글 톱100' 최신 차트에서 48위에 올라 2014년 차트 재정비 이후 K팝 솔로곡으로 최장 진입 기록을 14주로 경신했다.
더불어 싱글 다운로드 차트 18위, 싱글 세일즈 차트 23위로 역시나 14주 차트인 기록을 연장하며 해당 차트 최장 동시 차트인한 한국 솔로곡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영미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