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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그룹 케플러 멤버 유진이 데뷔 10년 차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티피-탭(TIPI-TAP)' 발매를 기념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최유진은 "10년 동안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게 힘들지 않나. 좋은 계기로 좋은 멤버들과 활동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감사하고 행복하게 느껴진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밝고 그대로'라는 말이 좋은 거 같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유진은 지난 2015년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CLC로 데뷔했다. 이후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2022년 1월 걸그룹 케플러로 재데뷔했다.
현재 연기 활동도 병행 중인 그는 최근 웹드라마 'UUU'를 통해 활약하기도 했다. 최유진은 "웹드라마를 찍었다. 오랜만에 연기라 인물에 대해 관찰하고 준비하다 보니까 사람과 사람에 대한 소통이 잘 되는 거 같아서 너무 좋았고, 이제는 조금 다른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케플러의 미니 6집 '티피-탭(TIPI-TAP)'은 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티피-탭'을 포함해 '싱크-러브(sync-love)', '드립(Drip)', '비터 테이스트(Bitter Taste)', '하트 서프(Heart Surf)' 등 총 5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