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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종영을 맞이한 연우는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거제도의 푸른 바다와 아름답고 그림 같았던 자연 속에서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즐겁게 동화 같은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큰 영광이었고 행복했다”라며 “선배님들은 물론, 함께 고생해 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소피를 포함한 동물 친구들까지 모두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연우는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소피와 추억을 꼽았다. 연우는 “영원한 파트너 소피와 함께했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의젓하지만 귀엽고 장난기가 많은 친구인데, 가끔 제 말을 듣고 연기를 보여줄 때 소피가 정말 사람 말을 알아듣는 게 아닐까 싶은 착각을 했던 적이 있다. 두고두고 생각날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연우는 “그동안 저희 ‘개.소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 늘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함께 웃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