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해성시 공식 개차반 '은채니'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를 예고,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 1999년 세기말을 살아가고 있던 채니는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되는 인물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해성시 특채 공무원이자 사회성이 조금 부족한 서울 남자 '이운정' 역은 차은우가 연기한다. 운정은 일터인 시청에서는 답답하리 만치 원리원칙 주의자지만, 시청 밖에서는 해성시에 발생하고 있는 연쇄 실종 사건에 의문을 가지고 접근하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채니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박은빈은 공식개차반이고 차은우는 사회성부족한 서울남자 ㅋㅋㅋ 둘다 럽라인 한스푼이라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