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팬미팅에서 사연 읽어주거나 누구 한 명 뽑아서 사진 찍어주거나 이러는 거 핵노잼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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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좌석 하나만 뽑아서 사진 한 장 찰칵! 애장품에 싸인 한 번 이러고 끝내면 '왕 부럽다~~~' 만 하고 마는데

아예 코너로 질질 끌면 노잼임..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게 아니라 솔직히 짜증나고 1시간 이상 해서 질리더라

코너 기획한 정성과 팬들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알겠으나... 관객 모두 배우가 좋아서 온 사람들인데 몇 명만 계타게 해주면 계 못 탄 팬들은 화딱지가 나, 안 나?(물론 안 나는 사람이 없진 않겠죠ㅋ)

그냥 토크 위주 팬미팅이 재밌음 저는 님이 휴식기 때 뭐하고 사는지가 궁금해요.. 작품 끝나고 나서 하는 팬미팅이면 비하인드 사진 몇 장 띄우면서 tmi 주절주절 떠들어도 좋고

[익인1]

나도이거싫어해ㅋㅋㅋㅋㅋ한국인들은 거의다 싫어하는거같더라 돌판에서도 다들 안좋아하더라고

[익인2]

나도 몇명만 계타는 거 짜증나더라 ㅋㅋ 큰 팬미팅은 그나마 나은데 소규모 팬미팅은 더 짜증남. 장소가 작으니까 여기저기 지방방송 엄청 심하고 튀어 보이고 싶어서 오버하는 팬들 있는데 진짜 죽빵 날리고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