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국정감사에서는 대통령실 관저에 스크린골프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부인했는데, 공사 계약도 하지 않은 현대건설이 스크린골프장을 만들자는 제안서를 시행 업체로 보낸 사실이 드러나 관저 공사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러자 윤 의원은 스크린골프장 사진이 담긴 제안서 이메일을 공개하며 경위를 따져 물었습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용현 처장과 경호처에서 현대건설 담당자를 통해 시행업체에 (스크린골프장 건설) 제안을 했다는 겁니다.]
현대건설이 한 시공업체에 관저에 스크린골프장 공사를 의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현대건설은 관저 공사 계약을 맺지 않아 감사원 감사 대상에서도 빠져있던 곳입니다.
현대건설 측은 JTBC에 "관저 계약을 맺은 적이 없는데 어떤 경위로 제안서를 보냈는지 파악을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시행업체로 보낸 메일을 공유받은 현대건설 간부는 예전 정부에서도 관저 공사에 자문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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