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 파이널 젠지전은 파리가서 직관했고 , 이번에는 런던서 직관했는데
주변에 중국분들 계셨는데 양날개로 , BLG 응원이 아닌 T1 판넬 들고 계시더라고
심지어 옷들도 T1 공식 점퍼 ㅋㅋ
나는 준비도 못했는데 , 아무튼 특별한 날에 와이프한테 선물 주고 싶어서 나는 T1팬까지는 아니었는데
이번에 여행 계획해서 갔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 경기 끝나고 배가 너무 고파서 인터뷰 끝까지 안보고
나오는데 갑자기 한국인이냐고 T1 팬이냐고 한 외국인이 묻길래 , 예스 했더니 악수 청하더라
한국사람들 게임 너무 잘한다고 그러면서 살갑게 해주더라고 ㅋㅋ
아무튼 너무 뿌듯했고 , 진짜 큰 선물 받아서 너무 감사했다
PS. 페이커 라는 사람이 이 판에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느낀 계기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