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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유재석이 “세호가 또 결혼하지 않았냐”고 운을 떼자 지난달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치러진 조세호의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우재는 “‘1박 2일’ 팀은 버진로드 쪽이라 자리가 괜찮았다. 근데 내 자리는 김숙 누나랑 같이 앉았는데 사실 결혼식장 밖인 수준”이라고 불만을 말했다. 그러면서 “들어오는 자리여서 (인사하느라) 200번 일어섰다 앉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거의 문지기”라며 “세형, 세찬이 형은 창고 앞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반대로 유재석의 자리는 상당히 좋은 곳에 있었다. 유재석은 “좀 편안하게 앉고 싶었는데 너무 앞쪽이었다”고 말했고 하하는 “너네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친한순이 아니라 재산순”이라며 “돈 많이 모으라”고 멤버들에게 농담을 건넸다.
유재석은 “제가 여러분 중 세호를 제일 먼저 만날 것 같은데 결혼식 참석하신 분들 중 약간 서운함을 느낀 분들이 있다. 그 서운함을 모아 전달할 예정”이라고 장난스레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