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란이 말에 연기 실력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을 거고 충격도 받았을텐데 어찌저찌 멘탈잡고 연습하긴 했어도
국극 최고 여역 선배가 넌 다른 건 다 영서보다 딸릴 테지만 소리는 최고니 거기 걸어봐라하니 혹할 수는 있지..
근데 이제 정식 연구생 됐는데 갑자기 이 오디션 하나가 마지막인 것처럼 매달리고
이미 앞에서 영서한테 자기는 자기 앞길만 보고 갈 거라고 해놓고 영서에 대한 열등감으로 제일 중요한 목을 혹사시킨다고..?
원작처럼 소리에 문제가 있는 설정도 아니고 이미 소리는 천재 소리 듣는 설정인데 갑자기 혜랑이 말 하나에 피토할 때까지 하는 게 이해가 안 됨
그냥 배우가 전개와 캐릭터 설정상의 문제를 연기차력쇼로 커버하고 있는 거지(+연출)각색..너무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