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보는데 지창욱 왤케 연기 잘함

위하준네 패밀리 같다가도 뒤에서 조폭새끼들 욕할땐 또 경찰이고 아 캐릭터에 완전 스며듦 내가 보면서도 조폭인지 경찰인지 헷갈려

[익인1]

조폭들 검거할때 갑자기 깡패에서 경찰로 변신
나 그때 좀 소름돋았어

[익인2]

경찰로 나올 때 선한 눈에서 언더커버되고 점점 미쳐가면서 눈에 살기 품을 때 진심 놀랐어
그러곤 바로 삼달리 용필이 보는데ㅋㅋㅋ 같은 배우 맞아? 했던

[익인4]

최악의악 너무 재밌게 봐서 종영인터뷰 다 몰아봤는데 연기할때 어느 선을 두고 연기한게 아니라 일부러 경계구분 안가게 어느쪽이든 여지를 두면서 연기했대 난 진짜 지창욱 은근 연기파배우쪽이라고 생각함 잘하더라

[익인2]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거, 하나로 규정하기 힘든 복합적인 거, 지창욱 배우 그런 연기 참 잘하는 거 같아. 강남비사이드도 그래서 기대중.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데다 거기서도 내걸 지키려 미친듯 질주한다고 하잖아. 재희에 대해서도 사랑이 깔려있지만 정작 길호 본인은 사랑인지 모르는 연기를 한다는데... 그런 걸 듣고 보니 더 기대감이 증폭돼. 보는 재미, 다양한 해석의 재미를 주는 연기를 하는 배우, 정말 좋은 배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