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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너 혜성(28·박혜성)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잠시 팬들의 곁은 떠난다.
4일 혜성은 육군 현역 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혜성은 본격적으로 군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7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 측은 혜성의 군 입대 소식을 전하며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
아울러 소속사는 "혜성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많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혜성과 배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혜성은 지난 2019년 보이그룹 배너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JTBC '피크타임'에서 우승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퍼포머', '잭팟', '오토매틱'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