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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제작진은 "업계 관계자분들이 직접 선정해주신 만큼 더 기쁘고 감사하다. 감사하게도 주변의 PD, 작가 동료들도 재미있단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선수들의 인정을 받는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연자들은 스타가 됐다.'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를 포함해 최현석, 정지선, '나야~들기름'의 주인공 최강록,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이모카세' 김미령셰프 등이 스타덤에 올랐다. 맹활약을 해준 이들 뿐만 아니라 최선의 요리를 했지만 아쉽게 탈락한 셰프들까지, 100명의 셰프들 모두 프로그램의 주인공이다. 제작진은 "100명의 셰프들이 있어서 '흑백요리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연자 분들 모두 추운 날씨에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최대한 많은 분들을 담고 싶었는데, 분량상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아직 이 프로그램의 실체도 없던 시절, 고민도 많으셨을 거고 부담도 됐을 건데 오직 제작진만 믿고 출연을 결정해주셨던 100인의 요리사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흑백요리사'는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김은지 PD는 "모든 피드백을 귀담아듣고 시청자들이 원하는 방향에 가깝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며 "시즌1은 깜깜이로 제작했다면 시즌2는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시즌2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