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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가을 여행을 즐긴 '1박 2일' 팀이 치열한 미션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과 정선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가을 스탬프 원정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주보다 상승한 8.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종민과 유선호가 가을 풍경을 배경 삼아 1박 2일을 외치면서 퇴근 벌칙마저 낭만 있게 마무리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2.7%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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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종민과 유선호는 전날 점심 식사가 걸린 미션부터 저녁 식사, 기상 미션까지 모두 나란히 패배하며 이번 여행을 승률 0%로 마무리하게 됐다. 다른 멤버들 역시 "두 사람이 계속 운이 안 좋네", "하루 종일 졌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