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엔터테인먼트사 아스펙트이엔티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인플루언서 댄스 걸그룹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K-컬처와 K-댄스를 아시아에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된 K-인플루언서 그룹을 선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스펙트이엔티는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서 활약한 ‘울플러’와 ‘츠바킬’ 등 유명 댄스 팀이 소속된 회사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K-컬처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오디션은 단순한 신인 발굴을 넘어, 국적에 관계없이 2005년생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뛰어난 댄스 퍼포먼스를 가진 인재를 찾는 데 중점을 둔다.
선발된 인원들은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등의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협력업체들과 협력하여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장용혁 아스펙트이엔티 대표는 “K-댄스와 인플루언서를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 1020세대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각국의 협력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플루언서 활동과 오프라인 무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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