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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니스(EUNICE)가 솔로 데뷔 후, 첫 번째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니스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클럽온에어에서 팬 쇼케이스 'The First Page'를 개최하고,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번 'The First Page'는 걸그룹 다이아 출신 유니스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 쇼케이스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유니스가 그간 하지 못했던 팬들과의 소통, 그리고 아티스트로서의 달라진 모습과 다양한 이야기를 예고해 개최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팬들의 환호 속 무대에 오른 유니스는 자신의 5번째 싱글이자 자작곡 '꽃비' 무대를 시작으로 팬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블루로즈', '가지마요' 등 자신의 솔로 곡들을 총망라한 라이브 무대와 함께 '벌써 12시' 등 커버곡과 더불어 다이아 메들리 무대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며,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1부에서는 밴드 톡식의 김정우, 딕펑스 김현우가 게스트로 참여, 2부에서는 다이아 멤버 백예빈과 권채원이 게스트로 참여해 이번 팬 쇼케이스를 더욱 빛냈고, 멤버 정채연, 기희연도 관객석에서 함께하며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지난 10월 27일 발매한 새 싱글 '백일몽'의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 팬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또한, 그녀는 근황 토크는 물론, 퀴즈 타임과 오픈톡 소통 시간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진솔한 모습을 전하는 등 더욱 가까운 소통으로 팬들과의 환상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유니스(EUNICE)는 "오늘 솔로 데뷔 이후 첫 번째 팬 쇼케이스로 팬분들을 만났는데, 정말 꿈같고 바라왔던 순간이었다. '백일몽' 발매부터 이번 팬 쇼케이스 준비까지 바쁘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서 무대를 꾸밀 수 있어 그 시간들을 모두 보상 받는 기분이고, 팬 분들의 응원으로 무사히 팬 쇼케이스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오늘 이 꿈 같은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새 싱글 '백일몽(白日夢)'은 행복한 시간이 영원하길 꿈꾸는 마음과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유니스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이 오늘 하루의 행복한 기억으로 내일을 살아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팬 쇼케이스는 유니스의 음악적 성장과 팬들과의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걸그룹 다이아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홀로서기를 한 유니스의 앞으로 활동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RX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