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패션하우스 프라다가 변우석을 브랜드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변우석의 프라다 앰버서더는 대부분의 패션 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선 예상됐던 부분. 이번에 프라다 측에서 공식으로 밝힌 것이다. 프라다는 지난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25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에 변우석을 초청한 바 있다. 당시 변우석은 모델 출신답게 세계적인 배우 모델 들 사이에서 절제되고 품격있는 스타일로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패션 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2016년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인기 드라마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으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23년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악역 류시오로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특히 변우석은 올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 이클립스의 리드 보컬이자 톱 배우 역을 맡아 변우석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가 드라마 속에서 부른 노래까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는 등 ‘새로운 세대의 얼굴’, ‘로맨틱 코미디 천재’라는 칭호를 얻으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드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최근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를 8개 도시에서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으며, 총 12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외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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