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여기 올라오는 부용캐에대한 이야기 들어보면 정년이에서 정년캐에 대한 서사 그 자체더라고?
난 드라마도 잘 보고있어서 딱히 아쉽고 그런건 없는데 부용캐가 어떤 역할인지 알고나니까 원작팬들이 아쉬워하는 부분 이해가더라 ㅇㅇ
근데 한편으론 드라마는 정년이가 주인공인건 맞지만 매란국극단, 여성소리극 자체에 좀 더 중심을 둔 거 같아서 부용캐가 있었으면 매란국극단의 의미가 좀 작아졌을 것 같기도 해
물론 둘 다 살려내는 게 작가의 역량이라 할수도 있지! 그냥 두 입장다 이해간가는 말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