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ㅌ 연생때부터 팬이었는데 진작 탈케했어야 했던 걸 멤버들을 못 놓아서 계속 응원하고 좋아했어
최애였던 슈가가 내부병크를 터트리고 이후 회사 대처(그 전부터 이어진 타그룹과 관련된 회사병크) 포함 현사태까지 그냥 이젠 놀랍지도 않을 수준으로 현타가 와버렸고 ㅎ..
억까라고 생각했고 힘들었던 시절이었던 그 때를 최근에는 떠올리지도 않았는데 이제와서 보니 그것도 회사에서 자초했던 일이고 내가 자랑스러워하던 이들의 서사와 성장스토리 등등 이걸 정말 자랑스러워해도 되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그냥 나는 6명 탈하이브 하는 거 보고 탈케하려고 습관처럼 내 마지막 아이돌은 ㅂㅌ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진짜 이렇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 ㅋㅋㅋㅋ 끝이 아름답진 않지만 진짜 많이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