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난 재밌음 안쓰러워

극 중에서 정년이는 엄마 채공선 그늘에 가려질까봐

초조하고 안절부절하는 애임 그만큼 욕심과 자존심도 

강하고 사회에서도 욕심많고 성취욕 있는 사람들도 많잖아

그렇다고 정년이가 민폐짓한게 정당하다는 건 아니지

그게 민폐라는 걸 생각 못하고 하는 애야 약아빠져서

그러는게 아니라 민폐-깨달음-반성-고치려고 노력하잖아

목포에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던 애인디  ..

너무 민폐짓, 고집, 자존심, 왜 말을 안들어? 이거에만

초점맞춰서 보면 넘 재미없고 화나지 않니..? 

성장물은 인물 감정을 따라가는게 재밌는 건데ㅠㅠ

너무 미워하고 욕하길래..안쓰러워서..ㅋㅋ큐ㅠㅠ

[익인1]

현실에도 있을법해서 안쓰러워

[글쓴이]

나도.. 지방에서 올라와서 아득바득 성공하려고 하는데 방법을 모르는 건디..ㅠ

[익인2]

진짜 어리고 욕심있고 궁지에 몰리니까 하는 행동들인데 다들 너무 이성적으로만 보지않나 싶어ㅜㅜ 나도 답답하긴 하지만 초록이가 오히려 넌 같은실수 두번안한다는 투로 얘기해주는거 보면서 성장하고 있구나 싶던데

[글쓴이]

맞아 ㅠㅠ 답답하지만 자기 잘 못 늬우치고 노력하능게 대단한거지.. 현실에서는 욕심만 부리는 사람들고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