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데 아침에 일정있어서 어디 다녀왔거든
원래 점심 집에서 차려먹는데 어디 다녀오고 집가면 공부시간 부족할것 같아서 지금 떡볶이 매장와서 시키고
오늘 너무 춥고 몸도 좀 안좋은것같아서 뜨끈한 국물도 먹고싶어서 어묵 3000원짜리도 시켰거든
근데 진짜 취준생인 내가 떡볶이 + 어묵 까지 먹으니깐 너무 사치라고 느껴지고 죄책감 드는데
이런거에 죄책감 드는 내가 싫고 하ㅜㅜㅜ 취직하면 떡볶이에 순대 추가해서 먹을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