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에서 로맨스를 그렸던 배우 유재명과 윤세아가 ‘러브 미’로 다시 만난다.
5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유재명과 윤세아가 새 드라마 ‘러브 미’에서 출연한다. ‘러브 미(Love me)’는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부와 명예, 외모를 다 갖췄지만 부와 명예, 외모 빼고는 단 하나도 가진 게 없는 한 여자의 성장기를 담는다. 주인공의 갈등을 시작으로 외로움과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평범한 인간과 가족의 갈등을 다룬다.
유재명이 연기할 서진호는 동사무소 동장으로 평온한 일상을 사는 가장이다.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회환을 안고 있는 인물로 혼자가 된 뒤 남겨진 마음의 짐이 그를 외롭게 한다.
윤세아는 관광 가이드 진자영 역을 맡아 유재명과 멜로 케미를 선보인다. 낭만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가이드가 천직인 유쾌한 매력의 인물. 십 년 전 남편을 떠나보낸 그의 앞에 눈에 밟히는 남자 진호가 나타나며 관계를 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