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이 양육권 변경 신청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현재 나와있는 정황으로는 2년 전 녹취록이지 않나. 양육권 변경의 경우엔 현재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상습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단편적인 상황만 놓고 봤을 땐 법적으로 받아들여진 가능성 크지 않다고 해도 율희가 그 사이 양육을 책임질만큼 나아진 경제 상황을 입증하고, '그 밖의 사정'으로 최민환 사태로 인한 양육 우려점 등을 입증한다면 마냥 가능성이 희박하다고만 볼 순 없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율희가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폭로한 것 역시 양육권을 되찾기 위한 큰 그림이 아니었나'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설사 법리적으론 율희의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이혼 당시 '아이들을 두고 떠난 엄마' 프레임이 씌워졌던 율희로서는 사실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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