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최근 진행된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관해 유재석이 “안 그래도 종국이가 옆에 조나단을 앉혀두고 되게 말을 많이 하더라”고 말을 꺼내자 김종국은 “(조나단이)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아 놓고 겁나 X먹더라고”라고 대답했다.
방송 현장에서는 웃음으로 넘어갔지만 이후 온라인상에서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2000년생인 조나단은 올해 24세로 사회초년생에 불과한 나이인 만큼, 한참 연상인 김종국이 축의금이 적다고 지적하는 행동은 부적절하다는 것. 그밖에 공중파 방송인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X먹는다”는 표현이 불편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