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모든 날 모든 순간 취해 있는 전설의 취객들 지상렬, 한다감, 조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조현아에게 술친구를 물었고, 조현아는 "수지"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수지 씨랑 둘이 마실 때도 있겠네요?"라고 물었고, 조현아는 "둘이 많이 마셔요"라고 했다.
조현아는 "10년 동안 거의 레몬 소주만 먹었어요"라고 했다.
이상민은 유명인들과 술을 먹을 때 술값은 어떻게 정리를 하느냐고 물었고, 조현아는 "제가 내죠"라고 답했다.
조현아는 "이번에 피오 전역했을 때 극단 열몇 명과 고깃집 가서 거기서 300만 원?"이라며 "200만~300만 원은 쓰는 거 같아요"라고 했다.
이후 이상민은 "지금 솔직하게 얘기해서 음악을 만들어서 히트를 해서 버는 것보다 콘텐츠로 버는 게 낫죠?"라고 질문했다.
조현아는 "아니요"라며 "저는 2년 동안 코로나 때 일 안 하고 아무 타격이 없었어요. 저작권이 있으니까"라고 했다.
이상민이 "월 얼마 들어와요?"라고 묻자 조현아는 "저작권은 몇천만 원대죠"라고 했다.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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