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FNC 왜 이렇게 밴드그룹을 많이 낼까 싶었었는데

요즘 2세대부터 4.5세대(?)까지 한꺼번에 활동하는 거 보면 춤 추는 것보단 오래 그룹으로써 쭈욱 활동하기엔 밴드가 뭔가 나은 것 같아 몇 십년이고 

또 일본 쪽은 밴드판 수요도 많아서 엔화 벌이에 좋지, 악기 잘 다루는 거에 사람들이 호감 갖지 등등 생각해보면 계속 밴드 그룹 낼만 하다 싶음 

[익인1]

fnc는 가수가 아니라 배우를 더 주력으로 미는거같음 가수인애들도 다 배우시키고

[글쓴이]

그러기엔 배우 자체로만 키운 연예인은 없지 않아? 굳이 따지자면 뭔가 다방면으로 다 시켜보고 키워보는 것 같음 배우로 성공하는 건 재능과 노력에 달린 거지만 일단 시키고 본다는 느낌? 인지도 높히기에도 좋고 작품 잘 만나서 성공하면 더 좋고

[익인1]

정해인 있잖아 뭔가 타 소속사들에 비해 신인때부터 배우시킨다는 느낌이 강해서 근데 요즘은 또 아닌거같음

[글쓴이]

뭔 느낌인지는 알겠다 2세대 선배들 한 팀에 꼭 한 명씩은 다 배우 시키고 그랬으니까

[익인2]

그리고 잘만 키우면 행사로 락페갈수도 있고
오프행사의 퀄이 높아지니까 밴드 키우려는
의도를 알겠음

[글쓴이]

ㅇㅈ 그리고 행사 돌면서 라이브 실력 괜찮다는 입소문 타기엔 밴드 그룹만큼 임팩트 있는 게 없는 듯

[익인3]

Fnc 밴드 노래들 다 ㄱㅊ던데

[글쓴이]

aoa 밴드 시절 노래도 좋잖아

[익인4]

맞아 에펜씨는 이미 성공의 맛을 봤음.. 밴드 특성상 회사 옮기려면 전체가 옮겨야 하고 밴드 받아주는 회사 찾기 힘들어서 재계약율도 겁나 높아
글구 에펜씨 이제 밴드 고인물이라서 밴드 공연에 적합한 음향이나 연출 스텝들도 다 세팅되어있어서 소속 밴드들도 다른곳으로 옮기기 쉽지 않음

[글쓴이]

맞어 성공한 경험도 있고 밴드 키우기에 맞게 이때까지 닦아 놓은 것도 있고 하니까 계속 낼 수 있는 듯한 느낌
재계약은 생각치도 못 했는데 이런 이유에서도 계속 밴드 그룹 내는 걸 수도 있겠다 성공만 하면 쭉 장기 계약은 확보한 거나 다름 없으니까 (신기

[익인5]

근데 여기가 뭔가 밴드를 잘 만드나 봄 다 대박 났잖아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