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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소속사 뭉친프로젝트(MCP)와 결별 후 다시 FA(자유 계약) 시장에 나왔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성주는 지난달 말 뭉친프로젝트(MCP)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김성주와 뭉친프로젝트는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각종 예능과 스포츠를 섭렵하며 '국민 MC' 반열에 오른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뭉친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현재 FA 신분이지만, 오랜 기간 동고동락해온 매니저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뭉친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11월 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이 의기투합해 만든 콘텐츠 기획사다. 이들 네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영된 '뭉쳐야 뜬다'를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뭉쳐야 찬다' 시리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손발을 맞추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 뭉친프로젝트는 현재 방송인 박성광,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 셰프 정호영 등을 영입하며 매니지먼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성주는 뭉친프로젝트 합류 이후 '시골경찰 리턴즈' 시리즈, '노매너 스포츠 : 동네 당구' 등에 뭉친프로젝트 일원들과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케미와 호흡을 자랑했다. 개그맨, 아나운서, 축구선수 등 각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뭉친프로젝트 일원들은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며 시너지를 냈다. 하지만 김성주는 최근 3년간의 계약 기간을 마치고 뭉친프로젝트와 인연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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