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BTS 의존 여전, 내부거래 매출-수업료 상관관계 '들쭉날쭉'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그룹 BTS가 소속된 하이브 핵심 계열사 빅히트뮤직은 소속 아티스트가 군입대로 활동이 제한적임에도 국내 계열사 중 매출액이 가장 많다. 하이브 역시 BTS의 식지 않은 인기에 기대고 있다. 하이브가 BTS 연관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덕분에 빅히트뮤직은 계열사 중 하이브와의 내부거래 매출액도 1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하이브가 빅히트뮤직과의 시너지에 집중하다보니 다른 레이블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임에도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매출액 등 구체적인 성과에 따른 지원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 멀티레이블 시스템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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