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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신지 역시 진심으로 사랑했지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서민정이었음

사고가 아니었다면 민정을 두고 신지한테 가지 않았음

결정적으로 정말로 신지가 찐사였다면 민정이 놓아주는 게 아니라 민용이 보내달라고 했어야 맞음

준이 때문이다 어쩌다 하는데 애기가 없다가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 부분은 민용민정 둘 사이 감정에 문제 요소가 아니었음 (신지 입장에서는 애 때문에 발목 잡혀준 거라고 생각할 순 있겠지만)

그냥 신지가 이혼을 후회하면서 죽을 만큼 괴로워했고 신지는 신지대로 두 사람을 위해서 다 버리고 떠났고 그러다 죽기 직전까지 가서 인생 망가졌기 때문에... 둘 다 그 사실을 외면하고 맘껏 행복해질 수 없어서.. 다시 돌아간 거임 

그건 사랑과는 다른 결의 감정이고

신지도 그걸 아니까 이후에도 바로 합치지 않았던 거고

가뜩이나 절절한 연애였는데 시간 지날수록 미화될 일만 남은 러브스토리를 평생 품고 사는 남편을 보는 심정이 어떻겠음

이누야샤 금강처럼 지독한 거임ㅠ



 
익인1
근데 뭐...자기가 걷어찬거지 다시 합칠 기회는 충분히 있었음
9일 전
익인2
ㄹㅇ 난 민민도 지독한 새드엔딩이지만 결과적으론 신지한테 가장 안좋은 결말이었다고 생각함 ..
근데 윗댓말도 공감하긴해.. 잠깐 사이 좋을땐 부부처럼 지내고싶은데 아닐땐 안보고싶고 애는 어머님이 키우고 연애할때는 따로 하고 책임은 없는

9일 전
익인3
근데 그래도 둘이 결국은 잘살았을것 같음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 찾아가듯이..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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