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영배에 게시된 글이에요
류승완 책 보는데 강우석이 류승완이 초기에 쓴 시나리오 보고 돈 안될 거 알면서도 신인감독 키우자는 생각으로 연속 투자했대. 공공의적으로 신인급 설경구 유명해지게 발탁한 것도 강우석이고 이정재가 군대 다녀오고 소속사가 명의 도용해서 빚 지고다닌 문제로 빚더미 앉았을때도 작품 세개치 개런티 미리 땡겨줘서 도와줌. 시네마서비스라는 제작사를 강우석이 했었거든. 이준익 같은 경우도 모든 제작사에 다 까인 황산벌이랑 왕의남자를 강우석이 만들어준대서 만들 수 있었다고 강우석 없었으면 저 영화들도 없었다고 한 적 있음. 최근에 연출 작품들은 다 실패해서 감독은 은퇴했나보던데... 그래도 진짜 한국영화에 많은 유산을 남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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