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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갓세븐 겸 배우 박진영(30)이 전역한다.
박진영은 오늘(7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별도의 전역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은 1994년 생으로 지난 2023년 5월 8일 입대했다. 그는 훈련소 입소와 함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했다.
당시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린 손편지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진영입니다. 날이 많이 따뜻해졌는데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라고 인사하며 '기사로 제 입대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죠? 저는 공개된 내용처럼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당당하고 든든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라며 '그럼 얼른 다시 만나요.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진심 가득한 마음을 남겼다.
군 복무 중에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박진영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월 26일 뉴스엔에 "박진영이 '미지의 서울'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지의 서울'은 배우 박보영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새 드라마다.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박진영은 2012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 2'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 활동은 물론 갓세븐 멤버로서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올라운더로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진영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