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터보, 티아라, 다비치 등을 제작한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대표가 터보 출신 가수 김종국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한다.
김 대표는 9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언급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김 대표는 먼저 '소속사 연예인과 사귄 적 있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고, 이를 들은 안정환은 "죄송한데, 이게 방송에 나갈 수 있나"고 걱정했다.
김 대표는 과거 소속사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공동대표와 일부 직원이 터보 김종국과 김정남, 마이키를 폭행하고 협박한 사건에 대해서는 "그때 내가 조금만 참을 걸", "얼마나 눈물이 나겠냐"며 눈물을 쏟았다.
앞서 터보 김정남은 2011년 한 방송에서 김 대표 소속사의 만행을 폭로한 바 있다. 그는 소속사에서 재떨이,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차라리 재떨이 날아오고 의자 날아오는 것은 감사한 거다. 한 대 맞고 병원 가서 꿰매면 되니까"라고 호소했다.
이어 "'래퍼 빨리 구해와라', '래퍼 갈아치우자' 이런 소리 들으면 잠이 안 왔다. 종국이는 아마 그런 것들을 몰랐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항상 종국이 없는 곳에서 나 혼자 있을 때만 그런 말을 들었다. 울지도 못 했다. 운다면 래퍼 갈아치운다고 그럴까봐 참았다"고 말했다.
마이키도 "소속사 사장이 종국이 형을 지하실로 끌고 가 폭행했고, 형이 사장실에 들어가고 나면 온갖 물건 깨지는 소리와 때리는 소리가 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소속사로부터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우리가 번 돈을 소속사들이 모두 갈취했다. 그래서 나는 정당한 정산금을 단 1원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래퍼 빨리 구해와라', '래퍼 갈아치우자' 이런 소리 들으면 잠이 안 왔다. 종국이는 아마 그런 것들을 몰랐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항상 종국이 없는 곳에서 나 혼자 있을 때만 그런 말을 들었다. 울지도 못 했다. 운다면 래퍼 갈아치운다고 그럴까봐 참았다"고 말했다.
마이키도 "소속사 사장이 종국이 형을 지하실로 끌고 가 폭행했고, 형이 사장실에 들어가고 나면 온갖 물건 깨지는 소리와 때리는 소리가 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소속사로부터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우리가 번 돈을 소속사들이 모두 갈취했다. 그래서 나는 정당한 정산금을 단 1원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