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남규리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허각 소속사 OS프로젝트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허각 신곡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이미지 티저 및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미지 티저에는 남규리의 청순한 비주얼을 담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미지만으로도 가을의 쓸쓸한 감성을 자극하며 허각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시작부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은 가운데, 남규리의 청초한 분위기와 우수에 찬 눈빛이 신곡 감성을 배가시켰다. 특히 허각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라고 부르는 한 소절이 공개되며 애절한 허각표 발라드 탄생을 예고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는 허각이 1년 반 만에 내놓는 솔로 신곡 발라드다. 최근 임한별이 설립한 OS프로젝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허각은 임한별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한 곡으로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신용재와 함께 3인조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로도 활동하며 환상적인 보컬 시너지를 선보이고 있는 임한별과 허각이 회사 대표와 소속 가수로 선보일 시너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허각은 지난 6월 남규리가 데뷔 18년 만에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며 자리를 빛냈던 바, 남규리는 이번 허각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단독 주연으로 출연하며 지원사격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허각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를 발매하고, 12월 7일, 8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2024-25 허각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각> in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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