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7 - 문제제기
[초점]김태리 '정년이' 놓치고…MBC 절치부심
정년이는 제2의 '옷소매 붉은 끝동'(2021) 신화를 기대하며 준비한 작품이다. 정지인 PD가 옷소매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는 타고난 '윤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렸다.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당초 MBC에 편성됐으나, tvN으로 바뀌면서 잡음이 불거졌다. MBC가 CJ ENM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을 상대로 법적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소문까지 퍼졌다.
한 관계자는 "정년이는 MBC에서 편성을 확정한 상태였다"며 "MBC가 회당 20억원 이상을 주기로 했으나, tvN에서 더 큰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다른 관계자는 "시장 질서를 망가뜨렸다"며 "'앞으로 스튜디오드래곤과 작업하지 않겠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소송까지 검토한 이유"라고 짚었다.
신현창 MBC 드라마국장은 법적대응설을 부인하면서도 제작사에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정년이는 스튜디오드래곤과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 앤피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도 공동 제작사로 이름을 올렸다. 신 국장은 지난달 뉴시스에 정년이 편성 불발 관련 "마음 같지 않다"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과는 상관없다. (tvN은) 방송사니까"라면서도 "저희가 오래 준비했다. 1년 남짓 극본 작업을 하고, 인원도 투입해서 제작사와 문제가 남아있다. 법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2024.09.12 - MBC의 가압류 신청과 인용
칼빼든 MBC, '정년이' 제작사 가압류…법원 인용
MBC는 제작사 스튜디오N 등과 함께 1년 여간 기획·개발했고, 당시 자사 소속인 정지인 PD가 연출을 맡는 등 인력이 투입 돼 피해가 컸다. 제작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최근 법원에 가압류 신청한 끝에 인용 결정이 났다. 업계에선 이러한 행태가 반복되면 '방송사와 제작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MBC가 스튜디오N과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mmm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 MBC는 '업무상 성과물 도용으로 인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및 계약교섭의 부당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를 근거로 제작사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은 모두 이유 있다고 판단했다. 끝내 합의하지 못하고 본안소송으로 가면,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2~3년이 걸릴 전망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인용이 아닌 만큼, 정년이는 다음 달 12일 오후 9시20분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MBC와 스튜디오N 등은 제작비를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극을 소재로 해 제작비가 많이 들 수밖에 없었다. 긴 협상 끝에 MBC는 회당 제작비 20억원 이상을 제안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스튜디오N 등은 CJ ENM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회당 28억원, 총 12부작 336억원 제안을 수락, 정년이는 tvN 편성으로 바뀌었다.
애초 김태리가 정년이 연출자로 정 PD를 원했고, 자연스레 MBC와 편성이 논의됐다. 정 PD는 '옷소매 붉은 끝동'(2021)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스타 감독으로 발돋움한 상태였다. MBC 역시 '제2의 옷소매' 신화를 기대하며 인력을 투입했으나, 1년 여간 공들인 작품이 한 순간에 사라져 허무할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편성 변경 후 정 PD를 포함해 조연출 등 스태프들이 대거 이탈해 인력 유출 피해도 컸다.
MBC는 캐스팅을 비롯해 자료조사, 장소섭외, 미술, 소리, 콘티, 컴퓨터그래픽(CG), 홍보·마케팅 등 사전제작 준비를 함께 했다. 본 촬영만 남긴 상태였는데, 정년이 편성 불발로 인해 라인업을 수정할 수밖에 업었다.
한 관계자는 "이미 2022년 말께 MBC에서 정년이를 방영하기로 (구두로) 합의했다"며 "안형준 사장 역시 정년이를 언급하는 등 기대가 컸고, MBC 내부에선 편성을 당연 시 여겼다. 도장만 찍지 않았을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도 "몇몇 배우들과 MBC에서 극본 리딩을 진행했고, 원작 웹툰이 GL(Girl Love) 소재라서 민감해 캐릭터 수정도 함께 논의했다"며 "상도의 문제다. 제작사는 단 한 번도 사과하거나, 협상을 타진하지 않았다. 배신·허탈감이 크지 않겠느냐"고 했다.
업계는 'PD가 사전제작 과정에서 이탈, 타사 방송을 위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경우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행태가 지속될 시 드라마 제작 환경은 더욱 열악해지고, 방송사들은 편성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MBC 측 “tvN ‘정년이’ 업무상 성과물 도용, 제작사 가압류 신청 전부 인용”[공식]
MBC 측은 9월 12일 뉴스엔에 "'업무상 성과물 도용으로 인한 부정경쟁방지법 및 계약교섭의 부당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를 근거로 제작사의 재산에 가압류를 신청했다. 법원은 9월 10일 당사의 청구가 모두 이유있다고 판단, 가압류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MBC는 작품 제작을 위한 자료 조사, 촬영지 섭외, 배우 캐스팅 등 사전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에도 편성이 불발되며 막심한 손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MBC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 흥행 이후 '정년이' 메인 연출자로 나선 정지인 PD 등 제작 관계자들은 사전제작 과정에서 MBC를 퇴사했다.
2024.09.12 - 제작사 입장 발표
'정년이' 제작사들 "MBC 돈 1원도 안 받았다…방송 일정 지장無"[공식]
'정년이' 제작사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이하 제작사들)은 12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MBC로부터 아무 비용을 받지 않았으며 가압류 인용에도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하는 '정년이'의 방송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대응했다.
이들은 "'정년이'는 제작사들의 주도하에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MBC로부터 단 1원도 받은 적이 없음) 기획개발한 작품이고 MBC는 촬영이 임박한 시점까지도 제작사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협상을 지연하여 제작사가 어쩔 수 없이 불합리한 MBC의 조건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으며 결국 제작사들은 MBC와 제작비에 대한 합의점을 단 한번도 찾지 못했고, MBC는 촬영 시작 20일 전이 되어서야 다른 채널로 가볼 수 있으면 가라고 하여 제작사들은 한달 이상의 촬영 연기를 감수하고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게 되었으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사들은 거대 방송사의 심기를 건드릴 수 없어서 MBC가 내부에서 쓴 비용이 있다면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MBC는 오랜 시간 동안 비용에 대한 내역도 밝히지 않고 면담 요청도 거절하더니, '정년이' 방영을 앞둔 시점에서 법적 소송을 제기하여 악의적으로 작품에 흠집을 내려고 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2024.10.10 - 정년이 제작발표회
MBC와 편성갈등 '정년이' 감독 "무사히 방송해서 다행"[N현장]
정지인 감독은 편성 갈등을 두고 "'정리가 안 된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법적인 문제도 있고 저는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는 않다, 방송이 잘 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퇴사에 대해 "작품을 먼저 생각했다, 과연 이 작품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일해왔던 배우들과 소통하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퇴사를) 결정했고 무사히 방송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2024.10.12 - 정년이 첫방송
그렇다면 의문점
1) 다른 방송사로 옮긴다면 MBC에서 같이 준비한 것들은 놓고 가야하지 않은가?
퇴사 일주일 후에 바로 본촬영을 한다는건 mbc에서 같이 준비한걸 그대로 썼다는 것인가 아니면 일주일만에 다시 프리프로덕션을 했다는 것일까 (13일 감독 사표수리, 20일 첫촬영)
2) 제작사측은 mbc로부터 1원도 받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에 반하는 반박 증거들 : mbc 대본리딩실 , mbc복도에서 찍힌 사진들
[초점]김태리 '정년이' 놓치고…MBC 절치부심
정년이는 제2의 '옷소매 붉은 끝동'(2021) 신화를 기대하며 준비한 작품이다. 정지인 PD가 옷소매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는 타고난 '윤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렸다.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당초 MBC에 편성됐으나, tvN으로 바뀌면서 잡음이 불거졌다. MBC가 CJ ENM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을 상대로 법적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소문까지 퍼졌다.
한 관계자는 "정년이는 MBC에서 편성을 확정한 상태였다"며 "MBC가 회당 20억원 이상을 주기로 했으나, tvN에서 더 큰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다른 관계자는 "시장 질서를 망가뜨렸다"며 "'앞으로 스튜디오드래곤과 작업하지 않겠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소송까지 검토한 이유"라고 짚었다.
신현창 MBC 드라마국장은 법적대응설을 부인하면서도 제작사에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정년이는 스튜디오드래곤과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 앤피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도 공동 제작사로 이름을 올렸다. 신 국장은 지난달 뉴시스에 정년이 편성 불발 관련 "마음 같지 않다"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과는 상관없다. (tvN은) 방송사니까"라면서도 "저희가 오래 준비했다. 1년 남짓 극본 작업을 하고, 인원도 투입해서 제작사와 문제가 남아있다. 법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2024.09.12 - MBC의 가압류 신청과 인용
칼빼든 MBC, '정년이' 제작사 가압류…법원 인용
MBC는 제작사 스튜디오N 등과 함께 1년 여간 기획·개발했고, 당시 자사 소속인 정지인 PD가 연출을 맡는 등 인력이 투입 돼 피해가 컸다. 제작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최근 법원에 가압류 신청한 끝에 인용 결정이 났다. 업계에선 이러한 행태가 반복되면 '방송사와 제작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MBC가 스튜디오N과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mmm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 MBC는 '업무상 성과물 도용으로 인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및 계약교섭의 부당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를 근거로 제작사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은 모두 이유 있다고 판단했다. 끝내 합의하지 못하고 본안소송으로 가면,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2~3년이 걸릴 전망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인용이 아닌 만큼, 정년이는 다음 달 12일 오후 9시20분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MBC와 스튜디오N 등은 제작비를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극을 소재로 해 제작비가 많이 들 수밖에 없었다. 긴 협상 끝에 MBC는 회당 제작비 20억원 이상을 제안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스튜디오N 등은 CJ ENM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회당 28억원, 총 12부작 336억원 제안을 수락, 정년이는 tvN 편성으로 바뀌었다.
애초 김태리가 정년이 연출자로 정 PD를 원했고, 자연스레 MBC와 편성이 논의됐다. 정 PD는 '옷소매 붉은 끝동'(2021)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스타 감독으로 발돋움한 상태였다. MBC 역시 '제2의 옷소매' 신화를 기대하며 인력을 투입했으나, 1년 여간 공들인 작품이 한 순간에 사라져 허무할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편성 변경 후 정 PD를 포함해 조연출 등 스태프들이 대거 이탈해 인력 유출 피해도 컸다.
MBC는 캐스팅을 비롯해 자료조사, 장소섭외, 미술, 소리, 콘티, 컴퓨터그래픽(CG), 홍보·마케팅 등 사전제작 준비를 함께 했다. 본 촬영만 남긴 상태였는데, 정년이 편성 불발로 인해 라인업을 수정할 수밖에 업었다.
한 관계자는 "이미 2022년 말께 MBC에서 정년이를 방영하기로 (구두로) 합의했다"며 "안형준 사장 역시 정년이를 언급하는 등 기대가 컸고, MBC 내부에선 편성을 당연 시 여겼다. 도장만 찍지 않았을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도 "몇몇 배우들과 MBC에서 극본 리딩을 진행했고, 원작 웹툰이 GL(Girl Love) 소재라서 민감해 캐릭터 수정도 함께 논의했다"며 "상도의 문제다. 제작사는 단 한 번도 사과하거나, 협상을 타진하지 않았다. 배신·허탈감이 크지 않겠느냐"고 했다.
업계는 'PD가 사전제작 과정에서 이탈, 타사 방송을 위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경우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행태가 지속될 시 드라마 제작 환경은 더욱 열악해지고, 방송사들은 편성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MBC 측 “tvN ‘정년이’ 업무상 성과물 도용, 제작사 가압류 신청 전부 인용”[공식]
MBC 측은 9월 12일 뉴스엔에 "'업무상 성과물 도용으로 인한 부정경쟁방지법 및 계약교섭의 부당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를 근거로 제작사의 재산에 가압류를 신청했다. 법원은 9월 10일 당사의 청구가 모두 이유있다고 판단, 가압류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MBC는 작품 제작을 위한 자료 조사, 촬영지 섭외, 배우 캐스팅 등 사전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에도 편성이 불발되며 막심한 손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MBC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 흥행 이후 '정년이' 메인 연출자로 나선 정지인 PD 등 제작 관계자들은 사전제작 과정에서 MBC를 퇴사했다.
2024.09.12 - 제작사 입장 발표
'정년이' 제작사들 "MBC 돈 1원도 안 받았다…방송 일정 지장無"[공식]
'정년이' 제작사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이하 제작사들)은 12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MBC로부터 아무 비용을 받지 않았으며 가압류 인용에도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하는 '정년이'의 방송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대응했다.
이들은 "'정년이'는 제작사들의 주도하에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MBC로부터 단 1원도 받은 적이 없음) 기획개발한 작품이고 MBC는 촬영이 임박한 시점까지도 제작사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협상을 지연하여 제작사가 어쩔 수 없이 불합리한 MBC의 조건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으며 결국 제작사들은 MBC와 제작비에 대한 합의점을 단 한번도 찾지 못했고, MBC는 촬영 시작 20일 전이 되어서야 다른 채널로 가볼 수 있으면 가라고 하여 제작사들은 한달 이상의 촬영 연기를 감수하고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게 되었으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사들은 거대 방송사의 심기를 건드릴 수 없어서 MBC가 내부에서 쓴 비용이 있다면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MBC는 오랜 시간 동안 비용에 대한 내역도 밝히지 않고 면담 요청도 거절하더니, '정년이' 방영을 앞둔 시점에서 법적 소송을 제기하여 악의적으로 작품에 흠집을 내려고 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2024.10.10 - 정년이 제작발표회
MBC와 편성갈등 '정년이' 감독 "무사히 방송해서 다행"[N현장]
정지인 감독은 편성 갈등을 두고 "'정리가 안 된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법적인 문제도 있고 저는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는 않다, 방송이 잘 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퇴사에 대해 "작품을 먼저 생각했다, 과연 이 작품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일해왔던 배우들과 소통하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퇴사를) 결정했고 무사히 방송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2024.10.12 - 정년이 첫방송
그렇다면 의문점
1) 다른 방송사로 옮긴다면 MBC에서 같이 준비한 것들은 놓고 가야하지 않은가?
퇴사 일주일 후에 바로 본촬영을 한다는건 mbc에서 같이 준비한걸 그대로 썼다는 것인가 아니면 일주일만에 다시 프리프로덕션을 했다는 것일까 (13일 감독 사표수리, 20일 첫촬영)
2) 제작사측은 mbc로부터 1원도 받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에 반하는 반박 증거들 : mbc 대본리딩실 , mbc복도에서 찍힌 사진들
MBC 대본리딩실에 붙어있는 ‘정년이’
출연배우가 올린 사진 속 배경이 MBC
-> 정말 1원도 안 받았다고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