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zxEihTn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노매드가 버스킹을 통해 특별한 컴백 무대를 펼친다.
7일 소속사 노매드엔터테인먼트는 "노매드가 오는 9일 첫 번째 싱글 '콜 미 백' 발매를 기념해 서울 홍대 인근에서 버스킹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매드는 이번 버스킹 공연에서 그룹 이름답게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난 자유분방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더 가까운 곳에서 자작곡들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노매드는 2월 말 발매된 첫 번째 EP '노매드'에 이어 최근 '콜 미 백'으로 컴백했다. 이번 싱글에는 '사랑'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체를 중의적으로 두어 '추억', '회상'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은유적임과 동시에 직관적인 표현들로 채운 이번 수록곡들의 가사는 청자 개개인의 해석을 좀 더 중요시하는 리더 도의의 의견을 반영한 만큼 다중적인 해석이 가능하게 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싱글 타이틀곡 '콜 미 백'에는 제이슨 데룰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드림걸즈', 엑소 '으르렁' 등 메가 히트곡들을 쓰고 프로듀싱한 조던 카일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수록곡 '컴페어'는 박재범 '좋아' '올 아이 워너 두' 등 여러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유명 프로듀서 차차말론이 함께 해 지금까지 신인 아이돌 앨범에는 볼 수 없었던 초호화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함께했다.
이번 홍대 버스킹을 시작으로 노매드는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해외 활동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노매드는 지난 주 사우디 리야드에 위치한 현지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The Boulevard Riyadh City)'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참석해 4만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난 2월 데뷔한 노매드는 셀프 프로듀싱 그룹으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힙합과 R&B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보이는 5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싱글 '콜 미 백'과 함께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2024 도쿄 한류 박람회의 '아시아 루키'로 선정됐다. 일본과 사우디 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이후 인도네시아 등 국내뿐만 아닌 다양한 해외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