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ESG 캠페인 운영사무국인 리브위드 본사에서 위촉식을 갖고 ‘INKODE(인코드)’ 소속의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 월드투어 in 부산>과 함께 하는 ESG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를 성황리에 마치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데뷔해 K팝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세이마이네임은 김재중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으로, 최근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실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재중은 가족과의 특별한 인연과 대중으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세상과 나누고자 어린이병원 자선공연, 앨범 판매 수익금 기부 등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는 세이마이네임과 함께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전시 주제인 생물 다양성 보존과 관련된 다양한 인식 개선 홍보 활동과 현장 봉사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ESG 캠페인의 운영사무국인 리브위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부산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 월드투어 in 부산> 전시와 함께 하는 생물 다양성 보존과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사단법인 도구(NGO)가 기업의 기부를 통해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나눔 캠페인을 더해 ‘Culture Bus(컬처버스)’ 운영을 기획하고 있다.
김재중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생각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문화 나눔을 더 많은 아이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이마이네임은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전시 주최사인 프라이머스케이의 서지현 대표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 전시를 문화소외 아동・청소년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언어의 장벽도 국가의 경계도 없는 세상 모두에게 전하는 자연의 이야기를 더 많은 관람객과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투데이 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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