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시험 장수생이라서 친구 결혼식 못 간다는 거 어떻게 생각해?

	익인1 이해됨 본인이 그렇게 솔직히 말하기까지도 고민 많이했을거임 2일 전 익인1 자기가 제일 가고싶을거야... 2일 전
	익인2 너는 안 창피한데 당사자는 창피해... 2일 전 익인2 창피하다 말하는 것도 힘들었을것 같은데 2일 전 익인10 22 우리끼리 뭐 어때를 왜 너가 결정함..? 심지어 너 결혼도 아니고 2일 전 익인21 33 2일 전 익인25 44 2일 전 익인30 55 넘 배려없다… 오히려 그 친구가 서운해해야하는듯.. 2일 전 익인42 66 2일 전 익인49 7 저렇게 말하는 것도 진짜 큰 용기같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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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3 이해감 2일 전
	익인4 나는 이해함 2일 전
	익인6 너무 이해가는데 ㅠㅠ.... 친구들 생각이랑 상관없이 그냥 창피할 수 잇지 2일 전
	익인7 그럴 수 있지 저렇게까지 다 얘기해줬구만... 2일 전 익인57 맞아 이유를 말한거에서 다 이해가 돼 . 서운할 수는 있겠지만ㅜ 2일 전
	익인8 서운하기도 한데 이해함 내가 친구 입장이었으면 나도 안 갔을 거 같아.. 2일 전
	익인9 창피하다 말하는거도 어려웠을걸... 2일 전 익인23 222222 2일 전 익인25 333 2일 전 익인48 444 2일 전 익인50 555 2일 전 익인60 6666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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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11 이해감 2일 전
	익인12 장수생이었어서 너무너무 이해감... 2일 전
	익인13 용기잇게그래도 말해줬는데 이해해줘야지.. 2일 전
	익인14 친구 마음 이해되네 안 겪어보면 모르긴 해 2일 전
	익인15 장수생이면 이해 가능함 장수생은 생각보다 더 자존감 많이 떨어짐 어쩔수가없어.. 2일 전
	익인16 너무 이해가는데ㅠ 너 서운한것도 이해 가지만 그 친구는 결혼식에 온다해도 좋은 마음으로만 있기 힘들수있으니까ㅠㅠㅠㅠ 2일 전
	익인17 너무 이해되는데.. 아무리 같이 있을 때 시험 얘기 안 한다고 해도 그 자리는 힘들 수 있지 시험 준비하는 게 얼마나 힘든데 2일 전
	익인18 솔직하게 얘기했잖아 친구인데 그거도 이해 못해줌? 만나서 남친얘기 회사얘기 할게 뻔한데 2일 전
	익인19 장수생이면 진짜 안 좋은 생각까지 늘 하게 되니까 서운해 말고 네가 좋아하는 것들로 기분 풀자~ 2일 전
	익인20 넌 아닌데 거기서 혼자 취준생 느낌이면 진짜 함부로 못 감... 2일 전
	익인22 친구들 일반생활 할 때 혼자 수험 해 본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그게.... 친구들 꾸미고 놀고 할 시간에 츄리닝 입고 매일 혼자 공부하는 거여서ㅜㅜ 옷 차려입는 것도 어디 화려한 곳 가는 것도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스스로가 친구들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음 그리고 공부는 리듬이 중요한데 그런 곳 한 번 다녀오면 현타오고 슬퍼져서 하루이틀은 공부도 잘 안 돼 이해해 줘ㅜㅜㅎㅎ 2일 전
	익인24 그런데 다녀오면 마음도 싱숭생숭해져서 안가는게 최선이더라고 섭섭해도 이해해줘 붙고 나면 기다려준 거에 매우 고마워할거야 2일 전
	익인26 창피하다고 말하는 거도 친해서 용기내서 말 한 거 같아. 애매한 사이면 그냥 둘러대고 안 가. 나도 장수생이었는데 몇년차까진 친구들한텐 안 창피했거든?근데 더 길어지니까 친구들이 아무리 괜찮다고해도 좀 부끄러웠어... 2일 전 익인26 장수생일 때 참석한 적 았는데 다들 근황 얘기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데 나는..할 얘기가 없더라. 좀 씁쓸했어 어떻게 지내냐는 인사에 난 걍 난 똑같지뭐 ㅎㅎ 하고 넘겼었어 2일 전
	익인27 창피하다고 말한거면 그래도 친구가 솔직하게 얘기한거네.. 어쨌든 친구들 만나면 근황이나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게 될텐데 취준생 입장에서는 좀 불편하지.. 2일 전
	익인28 그렇게 솔직하게 말한것도 친구는 굉장히 용기 낸거야 이해해줘 2일 전
	익인29 너보다 장수생인 그 친구가 제일 속상하고 제일 가고 싶을 거임 2일 전 익인29 창피하다는 말까지 해야 할 정도로 물어봤다는 게 난 친구로서 배려가 없다고 생각해 이 글만 봐도 친구 생각은 전혀 안 하고 너 서운한 것만 중요한 거 같아... 2일 전 익인29 시험을 언급하고 말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밝은 분위기에 뭐하고 지내냐는 말에 거기서 본인은 아무 말도 말할 수 없는 게 제일 허탈하고 멘탈 나갈 시기야 ㅜㅜ.. 2일 전
	익인31 근데 진짜 이해해줘 진짜 힘들때임 2일 전
	익인32 솔직하게 이유 말한것도 대단하다.. 난 걍 핑계대면서 친구들 안만남.. ㅋ 2일 전
	익인33 이해함.... 2일 전
	익인34 그 창피함을 말하는게 제일 힘들었을걸 그 친구는.. 이해해줘 2일 전
	익인36 걔라고 친구 결혼식 안가고싶겠어... 더군다나 다같이 모이는건 진짜 오랜만이라며 하 그냥 마음아프다 이건 진짜 당사자가 아니라서 서운하고 이해 못하는거 2일 전 익인36 그리고 저런이유로 못가는데 저만큼 솔직하게 말해주는것도 솔직히 신기함 2일 전
	익인37 너무이해가는데.. 2일 전
	익인38 내 취준 때 생각해 보면 너무 이해됨 2일 전
	익인39 너무 이해감 친구라도 저렇게 말하고 싶었을까 2일 전 익인39 근황 이야기할때 나만 그냥 똑같이 지내 ㅎㅎ 이렇게 말하는거본인 아니면 그 기분 모름 진짜 거기서 내가 얼마나 초라한지 ㅜㅜ… 2일 전
	익인41 장수생이면 자존감바닥일수도...이해해줘..친구가 솔직하게 이야기했네 창피하다고ㅠㅠ 2일 전 익인41 근데 나이에 따라 또 다를듯..20대 후반이면 뭐어때? 하고 나오라해..30대중반이면 또 다르겠지만 ㅠㅠ 2일 전 글쓴이 우리는 30살이고 그친구는 31살이야 맞아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고마웠어 근데 우리끼리 그친구 전혀 진짜 한번도 그런걸로 의식한 적이 없어가지구.. 근데 사실 나도 조금 서운할 뿐이지 이해는 돼ㅠㅠ 2일 전
	익인43 진짜 개창피햐 친구 배려 좀 해줘 2일 전
	익인44 차라리 1:1은 좀 눈 딱 감고 용기내볼까 하지만 본문은 진짜 그럴 수 밖에 없음 2일 전 익인47 22222 나 시험 준비하는 중인데 이게 진짜 맞음 ㅠㅠㅠ 2일 전
	익인45 나같으면 백수라 창피해서 못 간다는 말도 못함.. 친구가 솔직하고 대단하다,, 걍 그날 못 빼는 학원 일정 이런 거 있다고 하고 안 갈 듯 2일 전
	익인46 뭔가 그 마음은 이해 감.. 2일 전
	익인51 저렇게 말하는것도 쉽지않은 건데.. 난 이해해 2일 전
	익인52 진짜 시험 4년 올인하고 올해 취뽀한 사람으로서 진짜 서운해하지 말길.. 이러이러해서 못간다는 말을 하기 까지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고 비참했겠음.. 다른 사람이 괜찮다고 해도 내가 절대 안 괜찮음. 서운해하지말고 이해 안되도 이해해주길 2일 전
	익인53 창피하다고 친구한테 말한것도 진짜 용기낸거임 아무리 격식없는 사이라도 만났을때 친구들 다 취직해있는데 본인만 시험 준비중이면 너무 우울할 것 같아 2일 전
	익인54 장수생이 축의금까지보내고 자기 있는 현실 솔직하게 얘기해줬음 할 도리 다 하고도 넘쳐나는데 저건 백퍼 이해해줘야함 저 친구도 속상하겠지 2일 전
	익인55 난 취준생일 때 어디 놀러가는것도 괜히 죄책감 느낄 정도엿어서 .. 백수라 돈도 없고 … 시험까지 기간이 남았어도 뭔가 마음이 불안했을 것 같긴하다 ㅜㅜ 솔직하게 말하는것도 쉽지 않앗을 거라 생각해 친구도 마음만은 엄청 가고싶어했을것 같은데 ㅠㅠ 2일 전
	익인56 너무 이해되는데 2일 전
	익인58 창피하다고 얘기한 것도 솔직하게 표현한 거임... 2일 전
	익인59 사회상이 그런거같음 2일 전
	익인61 나 결혼할 때 내 친구도 그랬는데 오히려 그렇게 말해줘서 안 멀어졌어 적당히 거절하는 사람들도 진짜 많은데 마음써주니까 고맙지ㅠ 나중에 취업하고서도 미안하다고 먼저 기프티콘 보내면서 연락왔어 마음에 남아있었나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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