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익들 아무도 없니...

오컬트물 환장하는 나익...

손더게에 미쳐서 한 때 라틴어 기도문까지 외운 적 있음...

물론 지금은 다 까먹음...

[익인1]

오커트물 환장하는데 뭔가 내 취향 아니여서 하차함 ㅋㅋㅋㅋㅋㅋㅋㅠ

[글쓴이]

ㅋㅋㅋㅋㅋ근데 취향 탈 만 해... 난 오컬트물 중에 사제물 환장해서 좋더라고

[익인1]

근데 김재욱 사제복 쩔긴 하더라...언젠간 다시 도전해봐야지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사실 장르도 장르인데 김재욱 보다보면 16화 다 보더라

[익인2]

쓰니가 언급하기까지 기다렸다

[글쓴이]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서운할 뻔 했 잖아...ㅋㅋㅋㅋㅋㅋ
사실 나 얼마전에도 유튜브 클립 찾아보고 왔다구

[익인3]

화평이 이름만 들어도 가슴아픔ㅠㅠㅠㅠㅠ

[글쓴이]

진짜... 내 드라마 인생 중 역대급 아픈 손가락...ㅠㅠ

[익인4]

난 진짜 개쫄보라 공포장르 못 보는데 무서워도 끝까지 다 봤음 마지막까지 무서웠고 혼자도 못 봤지만... 즌2 영화 다 나온다고 했다가 엎어진 걸 믿을 수가 없었다ㅠㅠ

[글쓴이]

내 말이...ㅠㅠ 말도 안돼 진짜...ㅠㅠ 화평윤길영 조합을 다신 못 본다는 게 말이 되냐고..

[익인5]

보고 싶었지만 장르가 장르라서 못봤다... 배우들 다 호감이라 보고 싶었는데...

[글쓴이]

근데 장르가 완전 호불호 제대로 갈리는 장르라... 그럴 만두...

[익인5]

나 김태리 나오는 악귀는 봤거든??? 겨우 본거긴 한데? 혹시 악귀 알면 그거보다 손더게스트가 더 무서워??? 진짜 궁금...

[글쓴이]

음... 악귀 겨우 봤으면 손더게도 비슷할 거 같아...
좀 섬칫할만한 얼굴이라던가 깜짝 놀랄만한 장면도 나오고 한 번씩 귀신도 나오고 해서...?

[익인5]

아..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더 필요하구나... 악귀는 사실 분위기는 있는데 그런 장면은 안봤던거 같아서... 알려줘서 고마워!!!

[익인6]

계양진에 아직 사람 살아요 ……..

[글쓴이]

하... 거기 무당아저씨 잘 살아계신다니...?ㅠㅠ

[익인7]

나 그때 너무 좋아해서 한창 공부하고있을땐데 디시갤러리도 들어가서 본방보면서 같이 달리고 막 진짜 울고 웃고.... 진짜 열심히 달려본 드라마는 그게 첨이였다..
구태야돼구태야돼..

[익인7]

후반에 물에 들어가서 김재욱이 화평이 십자가 대주던 그 씬... 진짜 홀리했음

[글쓴이]

사실 나도 고3때라...ㅋㅋㅋㅋㅋㅋㅋ 고3인데 손더게 본방사수하고... 재방보고... 클립보고... 손더게만 아니었어도 서울대 갔을 건데...
나 아직도 그 장면 내 가슴에 새기고 살아........

[익인7]

ㅋㅋㅋㅋㅋㅋㅋㅌ 난 성당까지 갈려고햇었다니까.. 나도 입시 중이였는데 인연이구먼 이거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난 성물방인가 하는 사이트에서 묵주도 샀어... 심지어 그 때 수능 100일도 안 남았던 거 같은데...ㅋㅋㅋㅋㅋ 아... 이 편까지만 보고 수능 끝나고 봐야지... 하다보니 어느새 16화 본방 달리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