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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을 통해 첫 드라마에 도전한 양현서는 산하를 버리고 떠난 친엄마 권정희(김혜은)와 함께 살고 있는 산하의 이부동생 정소희를 자신만의 통통튀는 매력으로 표현했다.
정소희는 자신을 핑계 삼아 산하에게 연락한 엄마에게 "오빠 휴가다. 연락 안하기로 했잖아. 오빠는 쉬게 둬라"며 오빠를 배려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오빠에게 집착하는 엄마에게 "아무튼 오빠한테 연락하지 말라"며 엄마와 자신보다 오빠의 상황을 헤아리며 든든한 오빠 지킴이의 면모를 보여줬다.
양현서는 엄마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뭉클한 남매애를 지닌 속 깊은 고등학생 소희 캐릭터를 현실감있게 그려냈다. 교복 패션과 사랑스러운 외모, 발랄한 에너지로 생애 첫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첫 인상을 남겨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가족사에 속에서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앞으로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