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53lAGvPZ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피선주(심이영 분)와 김소우(송창의 분)의 운명적인 인연을 예고하듯 같은 날, 같은 시각 공항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피선주와 김소우는 각각 다른 가정을 꾸리고 있지만,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가라는 같은 직업군에 종사하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어딘가로 떠나기 위함이 아닌 누군가를 마중하기 위해 각각 딸과 아들 손을 잡고 나란히 공항을 찾은 것으로 비추어볼 때 묘하게 겹치는 점을 찾을 수 있어 우연인 듯 운명적으로 얽히게 될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인연이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특히 딸과 아들을 대하는 모습에서 최대한 가정에 충실하고자 하는 두 사람의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져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각각 핸드폰을 확인하고 있는 피선주와 김소우. 과연 이들 두 사람이 공항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이 인연이 두 사람의 앞날에 어떤 전개로 이어지게 될지, 오는 11월 18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친절한 선주씨'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용감무쌍 용수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18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