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Ixs6EIfP
극중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 김성균(구대영 역)이 5년 공백기가 무색한 환장의 케미와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길은 최근 인터뷰에서 “천군만마 같은 미치광이들과 함께하며 더 큰 시너지를 터뜨린다. 시즌1은 화를 내면서도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었는데 시즌2에서는 확실한 팀플레이로 정체성을 찾았다”라며 더 강력해진 케미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김원해(고독성 역), 고규필(오요한 역), 안창환(쏭삭 역), 백지원(김인경 역), 전성우(한성규 역) 등 시즌1 멤버가 대거 합류한 가운데 농축된 에너지와 더 거침없고 스펙터클해진 액션, 그리고 사이다를 곁들인 코미디까지 기다림을 기대감으로 바꿀 ‘구벤져스’표 팀플레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력해진 빌런과 새로운 조력자의 투입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성준은 라오스에서 온 마약 조직 부두목 ‘김홍식’ 역을 맡아 악중의 악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서현우는 부산 남주지청 마약팀 부장검사 ‘남두헌’ 역을 맡아 거물급 인사의 악행을 눈감아주는 알 수 없는 속내와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함께 선보일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김형서는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형사 ‘구자영’ 역을 맡아 거침없는 부산 사투리와 액션을 보여준다고 해 그가 ‘구벤져스’의 새로운 조력자로 나서며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함께 이들이 일으킬 신선한 시너지와 에너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마지막으로 더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의 확장 역시 주목된다. ‘열혈사제2’는 구담구를 떠나 부산에서 벌어지는 마약 사건으로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부산으로 향한 ‘구벤져스’는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은 물론 그와 엮인 경찰, 검찰, 언론 등 악의 세계와 직면한다. 이에 ‘구벤져스’가 악의 무리와 맞서 싸워 선사할 사이다 액션과 짜릿한 카타르시스에 관심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