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플랫폼, 뮤지컬 배우 육성으로 사업 확장… “K-뮤지컬 세계화 이끌 것”
K-POP 온오프라인 플랫폼 케이타운포유가 뮤지컬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케이타운포유는 6일, 매니지먼트팀을 신설하고 첫 전속 배우로 잠재력 있는 신예 김나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김나영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연기 전공을 졸업한 재원으로,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아온 준비된 배우다.
2008년에는 5인조 어린이 가수 그룹 ‘아이시대’ 멤버로 활동하며 ‘조심해요송’ 등 유괴 예방송과 동요 음반을 발매하며 끼를 발산했다. 2012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아리랑 판타지>에서 ‘보리’ 역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김나영은 2016년과 2017년, ‘배우의 꿈’ 프로젝트에 참가해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무대에 올랐다. <렌트>의 ‘조앤’ 역과 <헤어스프레이>의 ‘트레이시’ 역에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선발되어 주연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김나영은 탄탄한 연기력과 무대 매너를 갖춘 배우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타운포유는 이번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을 통해 단순히 K-POP 플랫폼을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재능 있는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케이타운포유 최종임 사업본부장은 “국내외에서 뮤지컬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매니지먼트팀을 통해 유망한 배우들의 성장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K-뮤지컬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