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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신부님 몫까지 다 해내려고

세상을 악의 무리에서 구해내려고 혼자 발버둥치던거

좀 내려놓고 살아도 괜찮고 모두가 김해일의 짐을 나눠지고 사는 방향으로 갈 거 같음. 

오늘만 봐도 전시즌 인물들 다 김해일화됐던데 앞으로 부산에서도 편 늘리면서 본인의 행복과 건강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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