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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리빙 레전드' 박진영이 또 한번 '딴따라의 본분'을 각인시켰다.
박진영은 8일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이지 러버(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날 박진영은 '진짜' 라이브로 무대를 완벽 소화했다. 최근 아이돌 그룹은 물론 트로트 가수들도 목소리를 깐 라이브 MR을 사용해 립싱크 논란이 일기도 했었는데, 박진영은 효과를 전혀 넣지 않은 그야말로 '생' 라이브를 선보인 것. 여기에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댄스까지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진영은 데뷔 때부터 타고난 감각과 음색,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춤으로 인정받았던 레전드다. 그런데도 데뷔 30주년에도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에 네티즌들은 "이래서 JYP가 좋다", "진짜 존경스럽다", "생 라이브 하면서 춤도 대충 안추고 장난 아니다", "이래서 박진영 리스펙한다", "들을 맛 난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박진영은 KBS2 새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며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스틸 JYP'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