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튜브 채널 '혜리'의 '혤스클럽'에서는 NCT127 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엔시티 도영은 SNS 아기 스타 태하에 대해 "태하가 좋아하는 것보다 내가 태하를 더 좋아한다. 팬들도 어떤 걸 하나 보고 사랑에 빠져서 누군갈 좋아하는 거 아니냐. 태하가 놀이터에서 '안아줘라' 하는 영상이 있다. 그 영상을 보고 '미친 귀여움은 뭐지'라고 생각해서 구독해 놓고 다 봤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도영은 "내가 사심을 담아서 회사에 유튜브를 찍을 수 있겠냐고 먼저 물어봤다. 좋다고 해서 가서 찍게 됐다"라며 "오로지 태하를 위해 거길 갔다. 안 피곤했다. 떨리고 설렜다. 사람들이 '실물 대박' 이런 말 하지 않냐. 내가 실물을 봤는데, 더 조그맣고 더 귀엽더라"면서 태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도영은 팬심을 얘기하다 소녀시대의 팬임을 고백했다. 도영은 "소녀시대 누나들 너무 팬이다. 최근에 데뷔 기념해서 누나들이 모여서 유튜브에 올렸는데, 그들이 모여있는 게 너무 좋은 거야. 아무것도 안 하고 수다만 떨고 사진만 찍어도 모여있는 게 너무 보기 좋더라"고 밝혔다. 이어 도영은 "우리도 9년 차가 됐다. 그걸 보고 우리 팬들도 '우릴 보고 그런 생각을 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든 모여야겠단 생각을 했다"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혜리는 "팬분들은 이런 얘기해주면 든든할 것 같아. 기다리는 입장일 수도 있잖아"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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