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최근 ‘음악 산업 리포트’, 직원 과로사 은폐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을 폭로하며 국정감사에 어도어 김주영 대표가 참석했고, 김태호 CCO 역시 국정감사에 출석한 바 있다.
국정감사를 통해 이른바 '하이브 내부 문건'으로 불리는 '위클리 음악 산업 리포트'가 세상에 공개됐다.
내부 문건에는 타소속사의 K-POP 그룹에 대해 인신공격에 가까운 외모 품평, 사생활, 온라인 커뮤니티 여론, 바이럴 마케팅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신을 하이브 직원이라고 소개한 A씨는 문건을 추가로 공개하며 역바이럴이 실제로 진행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이브 측은 이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또한 하이브 소속 아이돌이 타 소속사 아이돌과 챌린지를 진행하는 것에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이브 소속 아이돌이 참여한 챌린지에 "이제 이 그룹도 문건에 추가되겠네", "내돌은 괜히 하이브 아이돌이랑 안 엮었으면 좋겠어", "상황이 이런데 하이브 아이돌이랑 챌린지 안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어린애들이 뭔 죄라고 이렇게 조롱들을 하냐", "문건 핑계로 어린 여자애들 괴롭히는 것 좀 적당히들 하면 안 되나", "쓸데없이 조롱하는 사람들하고 하이브하고 별 차이 없어 보임"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이브의 으뜸기업 취소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으뜸기업은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관세조사 유예,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 금리우대 적용, 우대보증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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