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속 빌런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정해인은 설문 결과 30표를 얻어 올해 영화 부문 최고의 재발견 스타 1위를 차지했다.
'파묘'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고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낸 김고은은 설문 결과 28표를 얻어 영화 부문 올해의 재발견 스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묘'로 영화에 도전한 이도현은 설문에서 15표를 얻어 올해 영화 부문 최고의 재발견 스타 3위에 올랐다. 이도현도 김고은과 마찬가지로 무당으로 변신해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 두 작품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 조정석, '황야'와 '핸섬가이즈'로 악역과 귀여운 매력남을 오간 이희준은 각각 12표를 받아 뒤를 이었다. 또 '서울의 봄' 정우성은 9표를, '댓글부대' 김성철과 '무도실무관' 김우빈은 각각 6표를, '파묘' 최민식, '탈주' 구교환,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서울의 봄'과 '베테랑2' 황정민, '파일럿' 한선화, '핸섬가이즈' 이성민은 각각 5표를 얻었다.
이들 외에도 장윤주, 장동건, 구성환, 김재철, 오민애, 김의성, 이동휘, 노상현, 김윤석, 혜리, 이준혁, 공승연, 유해진, 채수빈, 유태오, 수지, 염정아, 김도훈, 김가희, 임영웅, 김무열 등이 거론됐으며, 미응답도 12표가 나왔다. 변우석과 김선호, 고민시도 표를 얻었으나 이들은 올해 공개된 영화가 없어 무효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