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다, 그리워하고'는 유회승이 출연한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이하 '더 리슨')를 통해 공개된 감성 발라드다. 유회승은 이별 후 느낀 슬픈 감정을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그려냈다. 특히 "잘 지내, 행복하진 말고"라는 가사가 아픈 이별을 겪은 남자의 솔직한 심정을 대변해 더욱 심금을 울린다.
이번에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더 리슨'은 찾아가는 버스킹을 모토로 음악이 필요한 곳의 신청을 받아 버스킹 배달을 떠나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하는 '음악 힐링 여행기'다.
청춘을 닮은 목소리의 소유자 유회승은 먼데이 키즈 이진성과 DK, 이예준, HYNN(박혜원), 케이시, 방예담, 우디, 이비와 함께 역대급 귀호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유회승은 지난 8일 방송된 '더 리슨' 3회에서 신곡 '미워하다, 그리워하고'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드라마틱한 이별 발라드로 변신한 유회승의 절절한 목소리에 이진성은 "이별도 안 했는데 이별한 것 같다"라며 감탄과 극찬을 쏟아냈다.
6단까지 치솟아 오르는 미친 고음뿐만 아니라 깊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가슴 시린 감성까지, 호불호 없이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유회승의 이별 발라드 ‘미워하다, 그리워하고’에 기대가 커진다.
유회승이 속한 엔플라잉은 최근 '대세 밴드'답게 각종 페스티벌에서 종횡무진 활약했으며, 오는 20일엔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러브 인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또 23일 방콕을 시작으로 '하이드 아웃'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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