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은 먼저 사실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효영이 내게 협박성 메시지를 쓴 것은 맞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하지만 내가 팀을 떠난 이후 효영이 내게 직접 연락을 줬다.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고 '많이 걱정했다.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다"고 말을 이었다.
아름은 "사실 격한 말들이었긴 했어도 화난 감정 상태에서 이를 바라봤기에 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난 이미 사과를 받았고 이제는 그때의 감정이 사실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기가 막히는 일이기도 하고 웃기는 일일 뿐이었다"고 말했다.
아름은 "솔직히 나와 함께 티아라 멤버로 새롭게 합류했던 화영 언니가 나를 정말 챙겨줬었다. 같은 새 멤버로서 많이 아껴줬다"며 "내가 KBS 1TV '아침마당'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을 때 울었던 모습을 캡처해서 SNS에 올리는 등 나를 많이 바라봐줬던 언니"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화영, 효영 언니가 나와의 일들로 인해 대중으로부터 비난의 시선을 받는 것이 너무 속상했다. 어떻게 보면 내게 가장 고마울 수도 있는 분들이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아름은 마지막으로 "이제는 정말 괜찮다. 다 훌훌 털어버린 상태"라며 "내게도, 언니들에게도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ㅇㅇ 그렇다네요
솔직히 갑자기 어그로 끈 ㄱㅅ가 제일 문제